라벨이 위산 역류인 게시물 표시

냉장고가 없던 시절 인류는 어떻게 음식을 지켜냈을까?

 리스트 형식(기호나 번호)을 제외하고, 문장과 문단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글을 다시 다듬었습니다. 서식에 의존하지 않고 이야기하듯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독자가 부드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수정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어 시원한 우유를 꺼내 마시고, 저녁에는 신선한 채소로 찌개를 끓이는 일상.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풍경입니다. 식재료를 며칠, 길게는 몇 주씩 신선하게 보관하는 걸 마치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여기곤 하죠. 하지만 고작 100여 년 전만 해도 일반 가정에 냉장고라는 물건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인류의 긴 역사 전체로 보면, 전기를 이용한 냉장 기술은 그야말로 최근의 발명품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에어컨도 냉장고도 없던 그 옛날 사람들은 한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음식을 어떻게 보관했을까요? 마트도 없던 시절 겨울을 나기 위한 식량 비축은 또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냉장고 이전 시대의 치열하고도 지혜로운 음식 보관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생존의 문제 - 음식 보관 오늘날에는 먹거리가 떨어지면 집 앞 편의점이나 마트로 달려가면 그만이지만 과거에는 달랐습니다. 농경 사회에서 수확 시기는 정해져 있었고, 사냥이나 어획으로 얻은 식량도 제때 먹지 않으면 금방 상해버리기 일쑤였으니까요. 한 번 확보한 식량을 다음 수확기까지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는 공동체의 생존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과제였습니다. 특히 혹독한 겨울이 찾아오면 땅이 얼어붙어 더 이상 식량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식량이 풍족한 봄, 여름, 가을 동안 음식을 썩히지 않고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해야만 했고 이 과정에서 인류의 위대한 지혜들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햇볕과 바람으로 말리는 건조 기술 인류가 가장 먼저 터득한 기술은 말리기였습니다. 경험을 통해 물기를 싹 빼내면 음식을 오래 둘 수 있다는 걸 알아차린 것이죠. 현대 과학으로 보면 이는 미생물의 번식을 막는 아주 정확한 방법입니다. 박테리아나 곰팡이 같은 미생물은 수분이 있어야 활동하는데 바짝 말려버리면 증식...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이미지
TED에서 수면 자세에 관한 재미있는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내용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무엇일까요? 아기들의 경우 질식사 위험을 낮추기 위해 돌이 될 때까지는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권장됩니다. 성인에서도 일반적으로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들이 가장 많습니다. 다음은 똑바로 누워 자는 사람, 엎드려 자는 사람 순입니다. 수면 자세는 여러 면에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칩니다.  내부 장기의 상대적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자세는 척추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 주변 조직에 무리를 주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 허리가 뻐근해 고생할 수 있습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의 자연스러운 굴곡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가장 안 좋은 자세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이 자세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서는 폐의 뒷부분이 더 자유롭게 팽창할 수 있어 숨쉬기가 편안해집니다.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는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지만, 배우자의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목구멍과 혀의 연조직이 기도로 막아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은 위산 역류가 있는 사람들의 속 쓰림 증상을 줄여줍니다. 심부전 환자들은 종종 왼쪽 심실이 비대해져 있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가슴의 압박감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하룻밤에 20~30번씩 자세를 바꾸며 잠을 잡니다. 특별한 건강 문제가 없다면 자면서 움직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한 가지 자세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엎드려서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더라도 안심하셔도 됩니다.